“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올여름 피서는 깨끗하고 시원한 함평에서
-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엑스포공원물놀이장 등 인기 -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함평이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함평의 대표 피서지인 돌머리해수욕장이 지난 17일 개장했다.
깨끗한 갯벌과 넓은 소나무숲은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붙잡는다.
해질녘 서해바다를 붉게 채색하는 낙조는 보는 이의 가슴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뱀장어 잡기, 개막이, 바지락 캐기, 갯벌생태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됐다.
8월1일과 2일에는 전국생활체육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려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미취학 아이들을 둔 가족이라면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이용하면 된다.
5000㎡의 크지 않은 규모, 깊지 않은 수심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기 딱이다.
파도풀, 키즈풀, 유아풀에 워터 슬라이드까지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특히 이곳은 어느 물놀이장보다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다.
2개의 정수시설이 운영기간 내내 하루 3000톤의 물을 끊임없이 순환식으로 정화해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또 부모들이 아이들 걱정 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안전요원 30여 명이 투입된다.
물놀이에 지치면 인근에 위치한 수산봉 도시산림공원에서 삼림욕을 해도 좋다.
해발 140m의 수산봉은 한 시간 남짓한 짧은 둘레길에 편백숲과 유실수원이 이어져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정상에 오르면 나비축제를 개최하는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도 장관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 함평을 찾은 관광객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