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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기부문화로 강진교육 새지평 열다
  • 홍주표
  • 등록 2015-07-19 11: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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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4억 원 기금 적립으로 전남 군 단위 1위, 전년대비 53%증가

2005년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으며 자발적 기부문화 정착으로 154억 원이라는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올바른 공교육이 지역 발전과 인구 감소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거라는 군민의 믿음이 10년째 이어져 군민과 출향인은 물론, 기관단체, 기업인, 교육인 등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자발적 기부 문화에 참여해 온 결과인 것이다.


강진원 이사장은 취임 후 준 강제적 기부 문화는 오래갈 수 없다고 판단, 자발적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왔다. 그 결과 1군민 1계좌 갖기 운동으로 군민과 출향인을 포함한 고정 기탁자만 244명이 되었고, 뜻을 같이 하는 군민들의 우리 지역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에 힘입어 154억 원의 장학기금이 모아졌다.


올해만 해도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전년 대비 53%가 증가한 2억 2천여만 원의 기금이 기탁되는 등 자발적 장학기금 기탁제도를 도입한 이래 더욱 안정적이고 높은 기금액을 가진 재단으로 성장하였다.


재단은 2005년 설립 후 현재까지 강진군 관내 학생 1,861명에게 1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명문학교 육성, 중고생 맞춤형 특별 학습, 좋은 부모 되기 성품대학 운영, 야간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0억여 원을 투자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하였다.
 

민관 혼연일체가 되어 명품교육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한 지금, 그 결과는 눈부시다. 장학재단의 지원을 통하여 서울대 13명, 연세대 9명, 고려대 9명, 이화여대 3명 등 총 34명이 명문 대학을 합격하는 성과를 얻었다.


강진고를 졸업하고 2009년 서울대에 입학해 명문대 장학금을 받은 윤미란씨는 지난해 행정고시(기술직렬/환경직)에 최종 합격했고, 2002년 고려대에 입학했던 이철인씨도 제51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들은 “꾸준히 장학금 지원을 받아 학업에 더욱더 매진해 합격할 수 있었다.”며 말하였다.


최근에는 1천만 원을 기부한 강진군 출신의 사업가인 세월종합건설(주) 백민수 대표는 지역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학창시절의 추억이 사업하는데 큰 힘이 되었고 지역 미래의 힘이 교육에서 나온다는 강진원 이사장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작은 돈이지만 고향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장학금을 기탁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도 익명을 요구한 한 독지가가 1억 원, (유)동명건설 조강일 이사가 5백만 원, 신전면 사초리 박상균 이장이 1백만 원 등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자발적 기부문화에 힘입어 강진군민장학재단은 교육발전에 뜻이 있는 강진 군민들의 십시일반 자발적인 기탁 등 기부문화 활성화와 애향심을 가진 많은 향우들의 정성을 바탕으로 예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이루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27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116억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투자해 전남 군 단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진원 이사장은“메르스 여파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기탁이 끊이지 않는 것은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한 군민들의 덕분이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대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시기에 기탁된 기금인 만큼 강진 발전을 위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73명의 학생에게 1억4백만5십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하반기에도 256명 학생에게 1억6천8백2십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각각의 장학금 분야는 ▲성적 우수 ▲특기자 ▲복지분야 ▲다문화 ▲한부모ㆍ가정위탁 ▲다자녀 ▲장한학생 ▲시설보호대상자 ▲명문대 ▲초․중 학업우수 ▲ 고등학교 성적 향상 등 총 11개 분야의 다양한 장학제도로 현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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