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무안군 희망복지지원단이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희망을 전해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무안군 운남면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다문화가정으로 일본인 부인과 함께 노모를 부양하며 학령기 자녀들을 힘겹게 키우던 중 청각장애로 인해 근로가 어려워져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희망복지지원단은 해당 가정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정부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희망넝쿨사례관리 모니터단의 양곡, 생활용품지원 등 민간복지자원과도 연계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거환경개선비 105만원을 지원받아 학령기 자녀를 위해 쾌적한 공부방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도움을 받은 김 모씨는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받아 생활의 안정을 찾았다.”며 “나 또한 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