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의 불광천은 친환경 생태 하천으로 정비되어 많은 구민들이 애용하는 대표적 쉼터이나, 그 동안 수질악화 요인이 남아 있고, 악취문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 간 충돌사고 등 안전 확보 문제 등이 지금까지 숙제로 남아 있었다.
이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시로부터 14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2014년 11월부터 주민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하천 수질개선 등 불광천 환경개선사업을 2015년 5월에 사업을 완료함으로서 주민 불편사항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불광천 횡단 보행교 및 징검다리를 설치하여 노약자를 포함한 주민들이 하천을 쉽게 건너다닐수 있도록 하였고, 불광천 와산교 상부측 하상을 정비하여 하상 퇴적토 제거와 유속을 개선하여 악취방지, 물고기 생식환경 제공을 하였으며, 주민이용 편의를 위한 시설로 그늘막 3개소, 신응교 주변에 화장실, 음수대 4 개소를 새로 설치 하였다.
또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간 충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분리(폭 5.4~6m, 연장 285m)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야간에도 시야를 확보 할 수 있는 태양광 볼라드(21개소), 태양광 안내판(13개소)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불광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하수 악취가 심한 우수토실에 대하여 우수토실 구조개선(5개소), 악취저감 장치를 설치(2개소)하여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의 불광천으로 변모시켰다.
은평구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불광천의 환경이 한층 개선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불광천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새롭게 정비한 불광천이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으로 주민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등 은평구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