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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부모연대, "제천시는 모 복지시설에 대한 비리 밝혀라"촉구
  • 남기봉
  • 등록 2015-06-10 08:23:29
  • 수정 2015-06-11 07: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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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회장 민용순)는 제천시의 한 사회복지시설과 관련 비리와 인권유린 의혹이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제천시의 관리감독 철저와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 9일 오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부모연대는 9일 오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비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만성·지속적으로 비리를 저질러온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의혹으로 제천시가 들끓고 있으나 시는 여전히 수개월을 뒷짐진체 눈감아주기 행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설 장애인에 대한 폭행과 장애인의 통장은 열린 지갑처럼 수시로 금전이 인출되고, 성추행과 노동착취, 시설의 직원들이 수익사업에 동원되느라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한 장애인들은 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치는 등의 피해는 장애인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의혹은 이미 수개월 전에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한 “김호경 시의원의 5분 발언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침해와 노동착취, 금전편취, 직원들의 비정상적 강의료 환불로 콘도를 구입 하는 등 마치 비리의 종합백화점 인냥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위법을 저질러온 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제천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해당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진상 조사를 하고 한 점 의혹도 없이 그 결과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이런 사태들이 지역 사회에서 재발 하지 않도록 제천시의 무책임과 늦장대응을 규탄하며, 즉각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부모연대는 사회복지시설 비리의혹과 관련 제천시를 겨냥했다.

 

부모연대는 “KBS청주방송국이 한 사회복지시설 의혹에 대해 방영을 해도 전혀 미동도 하지 않던 제천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장애아동을 폭행한 사건이 터져서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며 “이 모든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 의지도 없이 폭행사건만 수사 의뢰 한 이유는 무엇일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관리·감독권한이 있는 시는 시설 이용인인 장애인에게 행해지는 폭력에 대한 의혹과, 보조금이 적절히 사용되어 지는지 관심도 없는 것인가”라며 “적절한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무능함과 봐주기 행정이 아니면 사회복지시설의 비리 의혹은 절대 터져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제발 평생을 눈물로 산 부모들이 힘겹게 버티어낸 세상을 떠날 때는 맘 편히 축복처럼 수의를 입을 수 있게 우리의 자녀들도 모든 인간이 누리는 기본인권을 당연히 누리며 살 수 있도록 관리와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기를 제천시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부모연대 관계자는 "모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모 사회복지시설 앞과 제천시청 앞, 시민회관 등에 한달간 집회 신고를 마쳤다"면서 "이들은 장애인 학부모 단체의 집단 행동을 막기위해 이같은 행위도 서슴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제천시가 우호하고 강 건너 불구경 보듯이 한다면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며 “비리의혹이 있는 사회복지시설은 의혹을 밝혀야 하며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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