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정과제인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내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서 ‘제1차 한·일 대기 분야 연구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세이지 수가타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박사, 타쯔오 모리카와 일본 석유에너지센터 박사 등이 참석해 향후 양국이 추진할 미세먼지 기초 연구의 세부 연구 과제와 추진 일정 등 공동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국은 미세먼지 연구에 관한 공동실행계획을 통해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일대의 미세먼지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미세먼지의 농도를 낮추는 실질적인 연구 방안의 기반을 강화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연구팀은 미세먼지 예보 체계를 서로 비교하고 자동차나 선박 등 미세먼지 이동오염원의 배출량 산정 방법과 화력발전소와 같은 점오염원에서 배출되는 응축성 입자상 물질의 측정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 예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양국의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도 논의할 예정이다.
‘제1차 한·일 대기 분야 연구팀 회의’는 2014년 4월 대구에서 열린 제16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의 후속조치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같은 해 8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한·일 실무 회의와 올해 2월 12일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열린 제2차 한·일 실무 회의에서 미세먼지의 수치 모델과 배출 목록(인벤토리) 분야의 기초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제1차 한·일 대기분야 연구팀 회의’를 열게 됐다.
아울러 올해 4월 중국에서 열린 제17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도 제16차 회의에서 합의한 미세먼지 협력 사업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