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축제 후에도 꾸준히 관람객 찾아 - 3주간 1만5천여 명 방문, 광주전남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 -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난달 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린 함평엑스포공원이 축제가 끝난 후에도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함평군에 따르면, 나비축제 후 3주간 유료개장 기간 동안 일일 최대 1800명 등 총 1만5천여 명이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았다. 입장료 수입도 5천만 원에 달했으며, 5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특색 있는 꽃밭과 조경, 나비생태관 등 전시관 운영, 앵무새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지속적으로 가꾼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연인들의 달콤한 데이트를 위한 사랑의 오솔길과, 단아함과 화려함이 어우러진 힐링포토 존을 새롭고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야생화 존을 정비해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다람쥐 관찰장을 확대하는 등 볼거리를 늘려 남도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윤익한 엑스포공원사업소장은 “나비축제가 끝난 후에도 관람객들을 위해 공원 운영에 최선을 다한 결과,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면서 “이곳이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애용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엑스포공원이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저렴한 입장료, 깨끗한 수질, 안전한 운영으로 입소문이 나 벌써부터 이용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