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민선5기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동함평일반산업단지가 착공 2년만인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이개호, 안규백, 이윤석, 주영순, 정진후 국회의원, 이용섭 한반도미래연구원장,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정수길 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동함평산단에 경사스러운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농악대놀이, 축하공연, 제막식이 이어졌다.
본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식사와 기념사, 헌시낭송, 준공 점화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폐막 축하공연과 폐막선언을 끝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됐다.
안병호 군수는 기념사에서 “군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지 않았다면 오늘은 결코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맨 먼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동함평산단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며 “우리 함평군이 전남 서남권의 번영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우리 함평을 찾은 기업이 자리를 잡고, 한번 동함평산단에 자리 잡은 기업은 더욱 성장을 거듭하고, 이를 보고 더 많은 기업이 함평을 찾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함평군 600여 년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인 동함평산단은 국·도비 27억원, 군비 158억원, 민간자본 550억원 등 총 735억원을 투입해 73만5000㎡ 규모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