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기금을 지원하는 ‘2015년도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도내 10개 시설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기금 14억원과 지방비 29억원 등 총 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노후체육시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개보수 사업에 들어가는 도내 시설은 김수녕양궁장,청주유도회관, 충주 수안보 인공암벽장, 충주 목행동 파크 골프장, 제천체육관, 청풍명월하키장,증평 종합스포츠센타 괴산 사호정 시설, 괴산문화센터, 음성군 종합운동장 등 10곳 등이다.
이 중 충주 파크골프장을 제외한 9개 시설은 개보수 사업을 거쳐 2017년 전국체전 경기장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은 2017년 전국장애인체전에 사용되며, 장애인 진입이 쉽도록 경사로를 신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