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최근 호남고속철도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늘어나는 등 전남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맞게 관광을 비롯한 지역 발전 전략을 세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지난 4월 호남선 KTX 1단계 개통 이후 1일 이용객이 개통 이전 2만 5천여 명에서 3만 3천여 명으로 33.1% 늘었고, 무안공항 역시 올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이용객 수가 4만 5천 4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1만 9천 847명)나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그동안 호남선 KTX 1단계 개통에 앞서 T/F팀을 운용해 대응전략을 마련해왔으나 최근 KTX와 무안공항 이용객이 급증했다는 통계가 구체적으로 나왔으므로 대책을 전체적으로 이에 맞게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용객들이 어디에 가면 좋은지, 먹을만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 머무를만한 곳은 어디에 있는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부족한 부분은 언제까지 보완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입주한 한전의 에너지밸리 조성과 관련해서도 “도가 한전 못지 않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을 위한 도 차원의 노력을 독려했다.
직원들의 업무 파악 노력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직원들이 ‘왜 이렇게 됐을까’ 하는 의문과, ‘아니오’라는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 없이 ‘왜’에 대한 답을 찾으면 자신의 업무를 잘 파악할 수 있고, 지사에게 아닌 것은 ‘아니오’라고 말하면 오히려 고맙게 받아들일 수 있다”며 “‘왜’ 하는 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아니오’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고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