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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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평 군 |
보 도 자 료 |
제 공 일 |
2015. 5. 20.(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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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총무과 행정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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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당 자 |
담 당 신 동 국 담당자 류 혜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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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락 처 |
061-320-3234 061-320-3233 |
이낙연 전남도지사 20일 함평군민과의 만남 가져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20일 함평군을 방문해 군민과의 만남을 가졌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병호 군수, 정수길 군의장과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언론인,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함평군 방문에 앞서 함평경로당을 들러 주민들을 위문하고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행사는 안 군수의 환영인사, 이 지사 인사말씀, 도정보고와 군 현안 및 우수시책보고,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안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 지사께서는 평소 ‘정치적 고향은 함평’이라는 말씀을 자주 하실 만큼 우리 함평에 큰 애정을 갖고 계신다”며 “그래서인지 함평의 각종 사업들이 일사천리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셔서 일할 맛이 난다”고 말해 군민들이 이 지사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이에 이 지사는 “직장은 가까워졌는데 뵙는 것은 더 뜸해진 것 같아 송구하다”며 함평군민에게 양해를 구했다.
또 “자원도 없지만 사람들이 땀 흘리고 노력해서 이만큼 키운 곳이 함평이다”며 “여러 여건이 열악함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밝혔다.
도정보고에 이은 군 현안보고에서 함평군은 우수시책 사업으로 해보농공단지, 동함평일반산업단지, 명암 축산특화 농공단지 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을 발표했다.
건의사항으로는 ▲빛그린산업단지 주변 행복주거단지 조성 ▲해안도로 개설공사 등 현안사업 2건과, ▲동함평산단 경관조성 ▲용천사권 관광타운 조성 등 재정건의 2건을 요청했다.
1시간가량 군민과의 대화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마친 이 지사 일행은 이개호 국회의원 사무실과 수산봉도시산림공원을 방문하고 귀청했다.
※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