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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박영순)는 8일 11시부터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일생동안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희미해져 가는 경로효친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먼저 1부 식전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우수동아리‘신세계’의 댄스공연과 G&G예술단의 신명나는 가요와 국악 한마당이 열려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이 되었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노인복지유공자 등 25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앞서 구리시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공경하는 마음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어버이날 노래로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박영순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구리시민 모두가 지역의 어르신에게내 부모처럼 온정을 베풀고 따스한 관심을 기울여서 어려움을 잘 보살펴 드리고 존경하는 마음으로‘효’사상 전통을 이어가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리시는 현재 홀봄어르신에 대한 결연사업과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문화 프로그램과 경로당 지원 사업 등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