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나이지리아군이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근거지에서 200명의 소녀와 93명의 여성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군대가 삼비사 숲에 위치한 보코하람 근거지인 캠프 3곳을 공격해 293명의 여성을 구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4월 14일 치복의 한 중학교 기숙사를 기습한 보코하람이 여학생 276명을 납치해 이들 중 57명 탈출했지만 219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구출된 200명들 소녀는 지난해 납치된 여학생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국제 엠네스티에 따르면 작년초부터 이슬람 무장단체로부터 2,000명의 여성과 소녀가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나이지리아 굿럭 조나단 대통령 정부의 초기 대응 및 납치 사건의 심각성을 경시하는 것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ola-bs/m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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