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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동네 놀이 공간으로 구민을 초대한다.
도봉구는 오는 4월 25일 “얘들아 함께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선데이파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선데이파크 사업은 가족, 이웃, 친구들이 외부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과 가까운 공원에서 재밌는 놀이를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봉구는 2015년 서울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14일 선데이파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선데이파크’를 운영한다.
이번 열리는 ‘선데이파크’는 지난 3월 시범사업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종이집 짓기, 컵 쌓기, 견우직녀 줄넘기, 고무신 던지기, 공던지기, 디스크 골프, 핸들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선데이파크에는 페이스 페인팅을 새로 도입해 가족 서로 간에 그림을 그려주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선데이파크’는 오는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구 창1동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누구나 부담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선데이파크 행사진행보조와 초안산 생태공원 환경정비에 참가하는 중·고등학교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점수 4시간을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