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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0일(월) 광주가정법원과 자유학기제·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및 법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운영 및 학교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법원행정처와 교육부의 「사법부 학생 법교육 지원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향후 협력할 주요 사업으로는 자유학기제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법원 소통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이 있다.
특히 광주형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에 따라 양질의 진로 체험터 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게 광주가정법원과 같은 공공기관의 체험터 개방과 체험 프로그램 개설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진로 체험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현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을 제안하고 진행해준 광주가정법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고 “교육지원청-가정법원이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적 파트너쉽을 구축했으면 좋겠다.”며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