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는 9일 3시,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송파구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양천구와 서초구, 강남구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협약식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리더들에 대한 나눔 문화 및 인도주의정신에 관련한 교육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송파구와 양천, 서초,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여성구청장이 행정을 맡아 특유의 섬세함과 강인한 여성파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여성리더이다.
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되며, 올해 총4기 교육으로 예정되어있다. 4월부터 시작되는 1기 교육은 리더십특강, 글로벌 나눔활동과 인도법 특강, 자원봉사활동 교육 및 참여 등 5주간의 교육으로 구성되고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활동이 활발한 요즘 여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송파의 여성리더들과 사회공헌에 뜻을 같이 하길 바란다”며 여성리더들이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 ‘여성리더양성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