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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시대 외동아가 늘면서 집에서 하루 종일 아기랑 둘만 있는 엄마들도 늘고 있다. 연남공동육아방은 이런 엄마들의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공간이다.
이 연남공동육아방이 새로운 것은 지역주민들이 육아방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이 함께 육아문제를 해결하는 등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이 곳의 주축은 육아방을 이용하는 부모 10명으로 구성된 연남꽃길운영위원회로 이들은 올 1월부터 수차례 주민 준비모임을 거쳐 공동육아방 명칭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정관, 이용수칙 등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연남꽃길 운영위원회 부대표를 맡게 된 선혜연씨는 20개월 된 쌍둥이 엄마이다.
그는“주민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혼자 아기를 키울 때 느끼던 육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함께 키우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된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경력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기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한 ‘2015년 마포구 여성 취·창업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 여성 취·창업지원사업의 사업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로 공모분야는 ▲가정관리사·스토리텔러·요양보호사 등 여성 취업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과 직업 훈련을 실시하는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의 2개 분야이다.
구는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분야는 기관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역맞춤형 여성 일자리 창출사업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마포구가 폐스티로폼의 부산물인 ‘잉곳(ingot)’을 팔아 작년 한해 1억 3266만원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