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 경남과 부산지역 고속도로와 휴게소가 귀성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이번 연휴 동안 휴게소 화단과 도로 주변에 귀성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많아 인력을 동원해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명절에도 경남과 부산지역 고속도로에서 수거된 쓰레기가 35톤으로, 처리비용이 700만 원 들었다고 설명했다.
함안휴게소도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만 1.5톤으로,평소보다 3배 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