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전라남도는 11일 오후 도청 왕인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제31보병사단장, 제3함대사령관, 전남지방경찰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통합방위 지방회의를 갖고 안보의식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안보 정세에 대한 진단과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올해 통합방위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관계기관 간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31보병사단은 테러․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적 위협 양상을 고려해 농업․산업화시대의 대간첩작전 위주로 설계된 통합방위체계를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방위체계로 재정립 방안을 발표하고 통합방위 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 앞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제31보병사단 95연대 2대대 등 4개 기관에 기관표창을, 전남지방경찰청 김영균 경위 등 32명에게 개인표창을 수여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낙연 도지사는 “지방에서는 통일․안보에 대해 무관심한 경향이 있으나 각 분야의 책임자들은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안보태세를 갖추고, 도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