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에서 도서구입 여행까지~ 신나는 즐길거리가 한가득
송파구는 통화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이 오는 1월 31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31일 만료 예정되었던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연장은 방학을 맞아 도서, 참고서, 음반 등의 구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제적․사회적․혹은 지리적 어려움으로 생활 속에 문화혜택을 누리기 힘든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은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부터 도입됐다.
기존의 문화바우처에 여행바우처와 스포츠관람이용권 등 3개의 이용권을 하나로 통합해 문화, 여행, 공연, 영화, 전시 등의 관람은 물론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 구입과 문화예술강좌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여행상품, 교통․숙박, 관광시설 입장 및 국내 스포츠 경기도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이용 업종을 확충하고 부가 할인․제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구 자체적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의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