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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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가 연초부터 천연기념물인 큰소쩍새를 구조해 살려내는 등 조난당한 야생조수 구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 6일 풍동에 날지 못하는 새를 보호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후 즉각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달려가 확인해 보니 부상당한 새는 천연기념물 제324-7호로 지정된 어린 큰소쩍새였다. 외견상 골절이나 출혈 등의 외상은 없었으나 추위와 배고픔으로 인한 탈진현상으로 치료가 필요했다.
구조반은 큰소쩍새를 동물이송장을 이용해 전담 지정병원에 인계해 치료받게 했다. 그후 큰소쩍새가 기력을 회복하자 구는 지난 12일 발견된 장소 인근에 방사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야생조수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등 총 77마리를 구조하였으며, 그 중 완치되거나 기력을 회복한 58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구 관계자는 “도시화로 인해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줄면서 먹이를 구하지 못해 탈진하는 야생조수가 늘고 있다”면서 “탈진하거나 부상당한 야생조수를 발견하면 즉시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