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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다양한 교육주체 100인이 모여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꿈꾸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5일(금)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열릴 예정인 이 행사는 “2014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사업 교육 협의체”가 주최하고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 애프터센터가 주관하며 가칭 “은평 아동청소년네트워크 준비위원회”가 함께 준비한다.
입시를 위한 서열위주의 수업과 사회 진출을 위한 무한경쟁 등 아동청소년들이 처해있는 현실은 힘에 겹다. 힘겨운 현실의 장벽을 넘어 지역 아이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기를 목표로 대안을 찾아본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꿈의 실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토대를 만들어야할 때라는 공감에서 출발하였다. 11월 8일 열린 “은평 교육전문가 토론회”와 11월 20~28일 “교육주체 단위별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들을 바탕으로 지역의 학교, 학부모, 아동청소년 단체 및 기관, 지역시민사회가 함께 한다.
우리가 지금 꿈꾸고 있는 미래가 실현되었을 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 상상을 향한 현재의 길을 찾는 행사이다. 지역의 교육주체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아동 청소년이 20년 후 개성 있는 가치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만들어나가고자 우리교육의 미래를 꿈꿔본다. 변화는 꿈꾸는 것에서 시작 한다.
* 문의 신나는 애프터센터 02) 353-7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