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섬세한 감성과 담백한 표현의 조윤라발레단(예술감독 조윤라)과 무용특화 극장 강동아트센터가 공동으로 오는 12월 24일(수), 25(목) 양일간 창작발레 ‘크리스마스 캐롤 <스크루지>’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13년 국립발레단 주최 창작산실 제작공연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201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무용창작산실 재공연에 선정되어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창작발레 ‘크리스마스 캐롤 <스크루지>’는 소설, 영화, 연극 등으로 유명한 찰스 디킨스의 단편집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고전소설을 모티브로 한 발레작품들이 주로 클래식 발레로 제작되었다면 창작발레 ‘크리스마스 캐롤 <스크루지>’는 관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창작발레로 제작됐다.
작년 초연 당시 김주원, 이원철 주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올해 국립 발레단의 스타 김리회, 정영재가 주역을 맡아 새로운 스크루지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안무가 조윤라는 ‘겨울이면 만날 수 있는 발레 레퍼토리 호두까기인형을 보아온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는 몫 또한 예술가의 의무라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창작발레‘크리스마스 캐롤 <스크루지>’를 소개했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이야기> 5편 중 첫 번째 작품을 현대적으로 각색했다”며 “공연장을 찾은 가족관객들에게 창작발레 공연의 새로움과 즐거움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문의 : 강동아트센터 고객지원센터 ☎02-44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