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강동구가 고덕주공2단지아파트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이란 재건축된 건축물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비율과 분담금 등 사업의 최종 권리배분계획을 확정짓는 단계로, 사실상 철거·착공전 마지막 행정절차다. 고덕주공2단지아파트는 2011년 12월 7일 사업시행인가(건축허가)를 받은 후 약 3년만에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아 이주 및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주공2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원에 연면적 790,250㎡, 지하3층 ~ 지상35층의 총 4,103세대를 건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 278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건축계획에는 강동구 저에너지 친환경공동주택 가이드라인 “이로움”을 적용하여 냉·난방에너지의 40%이상 절감, 생태면적률 40%이상 확보, 총에너지 소비량의 3%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친환경적인 아파트단지의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강동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이번 관리처분계획인가는 2013년도 관리처분계획인가된 강동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3,658세대)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관리처분계획인가”라며“새로운 시대에 맞춰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을 건설함으로써 살기좋은 강동의 이미지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