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강동구와 (사)미래숲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탄소상쇄를 위한 어울林 푸르林 가꾸기 행사”가 오는 8일 고덕천 게내수변공원(강일동 501-13번지 일대)에서 열린다.
‘탄소상쇄숲’은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나무심기와 달리 사업계획을 등록하고 그 흡수량을 모니터링하여 5년후 산림청에서 인증서를 발급한다.
지난 3월 암사역사생태공원에 연간 4.5t/CO2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탄소상쇄숲’을 서울시 최초로 조성한데 이어 두 번째 조성이며, 강동구 고덕천은 지난 7월부터 한달 간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된 탄소상쇄 조림사업의 조림 대상지와 이름에 대한 국민 투표를 통하여 결정됐다.
이날 행사는 롯데마트, BC카드 등 기업이 후원하며 가족 또는 소모임 단위로 신청한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가해 나무심기와 소원지 달기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식수행사를 시작으로 12,000㎡ 부지에 이팝나무 등 5개 수종 1,500본이 식재된다.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방식으로 진행되어 사업비는 참여기업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롯데마트가 1억원을 부담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탄소상쇄숲을 민관 협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사업기간 동안 329t/Co2의 이산화탄소 흡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