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강동구가 지역 내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시키고, 가족구성원 간 결속력을 높이고자 '행복한 가족학교 프로그램'을 수료한 30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1박 2일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행복한 가족학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역할교육, 체험, 상담을 통해 가족 간 이해를 도모하는 친(親)가족 교육프로그램으로서, 2014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채택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강동구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가족학교는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진행으로 총 3기에 걸쳐 운영되는데, 이번 가족캠프는 3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1기는 지난 6~7월, 2기는 8~9월에 실시됐으며 1·2기 합쳐 총 147가족 412명이 “꽃보다 가족”이라는 주제로 색점토를 활용한 부모-자녀 간 선물제작, 가족얼굴이 들어간 떡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가족학교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구는 다자녀 가정, 아버지 참여가정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수료한 147가족 중 30가족을 선정하였으며, 이 가족들은 주말동안 일상에 벗어나 가족 결속력을 강화하고 가족끼리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첫째 날 가족들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가족티셔츠 만들기, 가족운동회, 가족구성원과 역할교육(부모교육: 기질에 따른 자녀양육하기, 자녀교육: 아이싱 쿠키 만들기)등을 받은 후 저녁에는 함께 캠프파이어,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풍등 날리기 등을 하며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고, 둘째 날은 첫째 날 찍은 가족사진으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로 가족나들이를 떠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구성원간의 역할과 이해를 증진하고, 친밀감을 향상시키며 이를 계기로 행복하고 건강한 분위기를 가진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본다”며 “건강한 가정문화가 뿌리내린 사람이 아름다운 도시 강동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