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송정동 구립 어린이집을 28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송정동에 총 사업비 16억 원으로 연면적 495.26㎡의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는 송정동 구립어린이집은 자연과 소통을 통한 환경 친화적인 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영유아 보육시설로서 선진화된 통합 공간 조성으로 영유아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을 목표로 한다.
건물의 높은 단열 성능과 LED조명 사용 등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해 친환경 건축물 우수 등급을 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송정동 지역의 보육 수급률을 높이고 저출산 대책 및 양육의 어려움을 격고 있는 부모에게 육아정보 제공과 상담 등 양육 종합 서비스와 유아기관에 대한 종합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장을 열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