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이상한 사람이 방화를 해서 열차내에 불이 났어요. 빨리 문 좀 열어주세요”
“회룡역 출발 발곡행 03편성 열차 화재경보 및 비상탈출손잡이 동작 경보 발생하였습니다. 신속히 출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월 23일 오후 2시 의정부시 회룡역을 출발한 발곡행 경전철 03편성 열차에서 사회비관자의 방화로 화재가 발생하여 승객과 관제실간의 긴박한 통화가 오갔다. 잠시 후 열차가 발곡역에 도착하자 자동시스템 및 비상탈출손잡이를 이용하여 승객들은 안전히 대피하였으며, 관제실의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부상자 응급조치 및 차량화재 완전 진화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하였다.
위 상황은 의정부시 주최, 의정부경전철(주)에서 주관하고 신곡1동 주민 및 인천교통공사, 의정부소방서, 의정부경찰소와 합동으로 실시한「의정부경전철 비상대응 합동훈련」현장의 훈련 상황이다. 금번훈련은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재난발생 후 승객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간인 “골든타임” 사수를 중점훈련 사항으로 하기 위하여 필요한 운영기관의 신속한 초동조치와 협업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다. 또한 이 훈련을 통하여 재난발생시 시민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대응역량을 익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의정부시 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인 손경식부시장은 “재난은 예고없이 발생되는 것으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경전철은 한참 더 안전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 의정부시에서는 경전철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 모두가 늘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안전 최우선 정책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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