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대북 송금’ 회유 의혹 관련 서울고검 출석
쌍방울 대북 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 회유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8일 서울고검 인권침해 TF에 출석했다.김 전 회장은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매수 의혹과 술 반입 회유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검찰은 쌍방울 측이 안 회장 변호사비 대납과 주거 지원, 허위 급여 지급 등으로 수천만 원을 제공한 것으로...
울산여상, 퇴직 선배의 장학금 후배들의 취업 성공 꽃 피웠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온 퇴직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산여자상업고는 지난 7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이 학교 동문이자 교사로 퇴직한 장욱희 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2024년 7월부터 매달 50만 원씩, 현재까지 장학금 총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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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무명 배우 ‘성근’(설경구)은 회담 리허설을 위한 김일성의 대역 오디션에 합격한다.
생애 첫 주인공의 역할에 말투부터 제스처 하나까지 필사적으로 몰입하는 성근.
결국 남북정상회담은 무산되지만, 그는 김일성 역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그로부터 20여년 후
스스로를 여전히 김일성이라 믿는 아버지 성근 때문에 미치기 직전인 아들 ‘태식’(박해일).
빚 청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다시 옛집으로 모셔온 태식은
독재자 수령동지(?)와 조용할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대한민국 한복판,
김일성이 되어버린 아버지와 인생 꼬여버린 아들
그들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된다!
예전에 아버지들은 가부장이란 제도를 앞세워 독재자와 같이 군림하던 분들이 많이 있었다.
폭력적이기도 했고 폭력적이진 않으나 가정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자신만의 생각이 옳다고 믿고 사셨던 독재자 같은 분들이 계셨다.
독재자의 아버지와 그 아버지에 반항하고 뛰쳐 나가 살수 밖에 없었던 아들의 이야기를 영화에 닮으며 독재자 아버지들중에서 적어도 가족을 사랑한다는 전제로 독재자가 되었던 아버지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영화다.
천만 안티팬을 보유한 설경구의 연기는 영화를 보는 내내 설경구의 이름을 잊은채 독재자 아버지 모습 그대로였다.
그의 사생활이 어떻건 적어도 이 영화에서 설경구의 연기는 예술이었다.
연기력만으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런지는 모르겠으나 연기력 만큼은 인정 할 뛰어난 연기였다.
이 영화를 한줄로 표현 하자면...
' 아버지란 이름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게 하는 영화.. '
구분 : 드라마/128분
감독 : 이해준
주연 : 설경구, 박해일
등급 : 15세 이상 광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