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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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9일 홍콩의 몽콕 지구에서 한 민주화 시위자가 가이 폭스(Guy Fawkes)*가면을 쓴채 경찰과 떨어져 바리케이트쪽에 서 있다.
10월 19일, 민주화 시위자들은 홍콩에서의 폭력적인 충돌 이후 시위자들을 상대로 과도하게 무력을 쓴 경찰을 비난했으며, 한 고위정치인은 몇 주간의 집회가 "위기의 순간"에 다다랐다고 전했다.
AFP PHOTO / ALEX OGLE
*가이 폭스 (Guy Fawkes, 1570-1606)
영국의 제임스 1세의 가혹한 가톨릭 박해에 저항, 웨스트민스터의 국회의사당 지하에 화약을 설치해 의사당과 국왕을 폭파하여 반란을 일으키려다 발각, 체포되어 화형당함.
후대 사람들이 그가 체포당한 11월 5일을 가이폭스의 날(Guy Fawkes Day)라는 축제일로 지정해 짙은 콧수염이 그려진 "가이 폭스 가면"을 쓰고 축제를 즐기며 문학, 영화 등의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