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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화) 오후 5시 여주영월근린공원에서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박상석 수원보훈지청 보훈과장 및 200여명의 시민이 모여 나라사랑 국토종단 중인 상이군경회 1급 중상이국가유공자 ‘희망의 핸드 사이클’ 선수들을 환영하고 응원하였다.
‘희망의 핸드 사이클’은 1급 중상이국가유공자가 불굴의 투지와 나라사랑의 열정으로 핸드 사이클을 이용하여 국토를 종단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호국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행사기간은 10월 13(월)~10월 16(목) 3박 4일이고, 상이국가유공자들은 핸드 사이클을 이용해 총 366km를 이동하게 된다. 지난 13일(월)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1급 중상이국가유공자 8명 및 스텝 20여명이 ‘희망의 핸드 사이클’ 출정식을 시작으로 나라사랑 국토종단의 첫 발을 내딛었고, 세종시․서울 평화의 공원․ 여주영월근린공원 등을 베이스캠프로 거친 후 임진각에 도착하여 통일 염원 성명서 낭독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오늘 응원 나온 시민 중 한 명은 “불편한 몸으로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 꼭 힘내셔서 완주하시고 이 행사에 더 많은 국민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