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
지난 노인의 날(10월 2일)과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마을마다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리고 있다.
마포구 용강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15일(수) 오전 11시 30분 앰팰리스웨딩(토정로 299)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관내 9개 경로당 노인과 지역에서 외롭게 지내는 소외계층 노인 등 300여명을 초청한다. 식사와 지역 민요기능 보유자의 재능기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신수동은 3개 교회(신수성결교회, 성산침례교회, 성광감리교회) 주관으로 노인 6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었다.
종교인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가족을 대접하듯 앞서서 봉사하는 훈훈한 모습이 펼쳐졌으며, 참석한 노인들도 아이처럼 즐거워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3개 교회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밖에도 망원2동은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열었고, 합정동 마을공동체는 만두를 직접 빚어 지역 노인을 찾았다.
마포구 관계자는 “각박한 세태 속에서도 경로효친을 잊지 않고, 노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빚어내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