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2일부터 본관승강기에 원터치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 절약과 함께 이용자 편의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용이 불편했던 방문객 및 직원 등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 동안 본관승강기 이용 시 1호기는 지정층 운행, 2호기는 고층 홀수층 운행, 3호기는 고층 짝수층 운행 등으로 지정되어 있어, 주차동 연결통로를 이용하여 승강기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울산시는 전체 승강기를 홀‧짝층 운행으로 구분하여 저층도 운행하도록 하면,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이용자가 승강기 호출시 가장 가까운 승강기가 호출 되는 ‘원터치(군 관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에너지 절약효과도 노리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승강기 개선사항이 이용자에게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청사전체 승강기에 확대시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