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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에서 다시 한 번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수년간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 가족뮤지컬 <동요콘서트 구름빵>이 새로운 시즌으로 4명의 배우들과 함께 9월 12일부터 대학로 뮤지컬 구름빵 전용관에서 장기공연을 시작했다.
쉴 새 없이 이어져 나오는 김성균 작곡가의 신나는 동요와 흥겨운 율동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동요콘서트 구름빵>은 2004년 출간되어 현재까지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그림책 <구름빵>의 따뜻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2010년 초연 이후 줄곧 어린이 뮤지컬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는 <동요콘서트 구름빵>은 벌써 21기 배우들을 배출하여 그 동안 수많은 배우들이 뮤지컬 구름빵을 거쳐갔으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과 동시에 뮤지컬 배우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2014년 대학로에서 선보일 ‘동요콘서트 구름빵’은 어디가 달라졌을까?
유아음악교육 전문가 김성균의 대표곡 ‘괜찮아요’, ‘씨앗’, ‘간다간다’ 등, 이야기 위에 익숙하면서도 신나는 동요를 얹어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재탄생 되었다. ‘홍비’, ‘홍시’의 모험담인 ‘구름빵’ 이야기에서 주인공 ‘홍비’의 가장 친한 친구 ‘울리’라는 새로운 캐릭터의 모험담으로 이어지며 구름빵을 만들어 아빠의 출근을 도와드린다는 주제로 구름빵을 만드는 과정을 알려준다.
[동요콘서트 구름빵]의 인기 비결의 마지막 포인트는 공연이 끝난 후에 숨어있다. 신나는 동요와 율동을 만끽하고 난 뒤에 관객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구름빵! 50분 동안 구름빵 이야기에 흠뻑 빠져있던 아이들에게 이는 매우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9월, 아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오감만족 어린이 뮤지컬 [동요콘서트 구름빵]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