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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일 오전,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6일) 오전 7시부터 7시 40분까지 신형 전술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3발을 원산 일대에서 동북쪽 방향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며 "사거리는 210km 내외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올해 들어 19번째 발사체 발사이며, 이는지난 1일 중국 국경 60여km 남쪽인 자강도 용림에서 발사한 발사체와 같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군 당국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의 사거리와 궤적을 분석해 볼 때 신형 전술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현재 북한군의 동태를 살피는 등 추가 발사에 대비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