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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31일 문수양궁장에서 울산 거주 외국인의 화합, 체력단련 및 친목도모를 위한 ‘거주 외국인 체육대회’를 UIVC 울산국제볼런티어 센터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원어민강사 등 400여명이 참여하며 축구, 줄다리기, 어린이달리기, 릴레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거주 외국인들이 서로를 알고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UIVC 울산국제볼런티어 센터'는 2006년 7월 설립돼 현재 7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외국어 통번역 사업, 국제교류사업,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