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우리 민족 기록유산 남북공동전시사업'과 관련해 방북을 신청한 것에 대해 11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방북 인원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신동호 상임이사 등 6명이며, 오는 12일 개성에서 전시회 일정 등 우리 민족 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 4대본' 등의 남북공동전시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09:00 출경, 17:00 입경)
정부는 비정치 분야의 순수 사회 문화 교류는 지속 허용해 왔으며, 민족공동문화유산 보존 사업의 의미를 감안해 방북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