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동구, 민·관 거버넌스형 사회적 경제 순항중
  • 윤만형
  • 등록 2014-08-04 17:08:00

기사수정

강동구가 사회적 경제 학습·커뮤니티 공간을 지원하는 '엔젤숍' 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보노(probono)'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신한 사업들을 진행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엔젤숍’은 구가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공유경제에 기반한 「공간발굴지원사업」이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찾아내어 상시 사용 가능한 공간은 청년창업공간인 ‘엔젤존’으로, 시기별·시간별로 활용 가능한 비상시 사용공간은 학습·커뮤니티 공간인 ‘엔젤숍’으로 제공하는 비예산사업이다.
 
엔젤숍 1호점의 대상공간인 성대교회 2층 카페는 평소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정대영 담임목사가 청년 기업가 육성을 위한 구의 사업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인 공간 제공으로 이루어졌다. 크기는 63.12㎡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익금을 지역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의 주말 점심 도시락을 배부하는 사업비로 쓰고 있다.
 
구는 '엔젤숍·엔젤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내용을 담은 주차안내 번호판을 홍보물로 제작·배부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엔젤숍 1호점' 개소 성과는 지난해 12월 청년기업가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한 '엔젤존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결실이다.
 
엔젤숍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기업가 지원사업이라면, ‘사회적 경제 프로보노 맺음식’은 경영구조가 취약한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보노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을 말하며, 구는 광고·마케팅, 재무·회계, 법률·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16명의 프로보노를 구성해 기업의 안정적인 정책을 꾀하고 핵심 역량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보노 맺음식날(7.11)에는, 구청장과 프로보노들이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화합과 성장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핸드프린팅이 진행되었다. 절차와 비용의 간소화를 위해 동판이 아닌 직접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천에 찍어내는 방식으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프로보노로 참여한 신기종 창업전략아카데미 소장은 “관공서에서 진행하는 딱딱하고 건조한 행사진행을 탈피한 시도로, 프로보노로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즐겁고 신선한 기회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는 핸드프린팅 작품을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당분간 전시할 예정이며, 향후 사회적 경제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창업준비부터 경쟁력있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안착하기까지 단계별 지원채널을 다각화하고, 우호적인 관계망을 형성하여 민·관 거버넌스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