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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가들과 현장 대화
  • 전태규
  • 등록 2014-07-28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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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26일 오전 11시 ‘2014 사회적경제 박람회장’을 방문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유경제 관련 기업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가지고 청소년들과 사회적경제 관련 이야기도 나눴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육성에 관한 내용을 공약사항에 넣는 등 평소 사회적경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50개 부스에 직접 들러 사회적경제 기업가들과 스스럼없는 대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은 제품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제품 판매 수익, 정부의 재정지원 외 제품 판매수익으로 직원 월급을 줄 수 있는지, 경영상 애로사항, 판로개척 등에 대해 세심하게 질문을 한 후 건의사항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또한,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들이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디에도 내 놓을 수 있는 부산만의 제품을 개발해 주고,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산복도로 등 고지나 외지에도 협동조합 판매장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공헌기업으로 참여한 비엔그룹, 부산은행, 고리원전, 한전부산지역본부, 부산우유 부스에도 들러 지속적인 사회적공헌을 요청했다.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가들은 현장 목소리를 많이 들어주시고, 성공하는 사회적기업가들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복합매장 설치, 전국 사회적기업 박람회 부산개최 등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서병수 부산시장은 15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장을 방문해 중·고등학생 5명에게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 직접 질문 한 후 사회적경제에 관해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설명을 해 참석 청소년의 이해를 도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장님과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가들이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 건의된 내용은 적극 검토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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