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중 관행적 자료요구 금지, 집행부 공무원의 과다참석 제한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홍열)가 제9대 의회와 달리 제10대 의회에 들어서 회의운영에 대한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농경환위는 그동안 회의 중 자료요구로 공무원들이 짧은 시간내 준비하다 보니 미흡한 자료를 제출하게 될 뿐만 아니라 점심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원들이 사전 안건을 검토하고 회의 2일전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함으로서 공무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농경환위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집행부 공무원의 과다한 회의참석에 문제를 인식하고 담당과장, 주무팀장, 실무자만 회의에 참석토록 하여 행정력 낭비를 줄여나가고 있다.
김 위원장은 “효율적 회의를 운영하기 위해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관행을 없애 내실을 기하고 의원 눈치보기식 관행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항상 귀를 열어 집행부의 어려움을 충분히 수렴하고 합리적으로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대 환영이다. 집행부의 모 공무원은 “집행부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합리적 개선이며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한 협력이 수준 높은 선진의회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