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서울시 미니태양광 설치 희망가구 추가 모집
  • 윤만형
  • 등록 2014-07-11 15:05:00

기사수정
  • - 전기요금 한달에 7000원에서 최대 1만7000원 절약

▲ 미니태양광_보급지원_사업_안내서(노원구)     ©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여름철 전기료 때문에 애를 먹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위해 '아파트 미니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사업‘을 신청자를 31일가지 추가 모집한다.
 
구는 서울시 베란다 미니태양광 설치보조사업(30만원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를 10일까지 280가구를 신청받았다. 구는 서울시의 미니태양광 설치 물량 8,000가구중 25%인 2,000가구 이상을 노원구 아파트에 설치해 태양의 도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구는 추경예산을 편성해 미니태양광 단체 신청자에게 5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설치비는 200∼210W는 65만원 이하, 250∼260W는 68만원 이하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의 50% 이내인 최대 30만원(10인이상 단체 3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통상 250W짜리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한 달 24Kw의 전기를 생산, 이는 에어컨 1대를 하루 1시간씩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로 전기료를 월 7천원에서 최대 1만7천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태양광 전기발전장치는 설치 면적도 적고 쉽게 해체도 가능하다. 난간 거치대는 내풍압 시험을 거쳐 구조안전 진단결과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안심하고 베란다에 설치할 수 있다.
 
5년간 무상 A/S 및 사후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미니태양광은 햇빛이 잘 드는 아파트 등에 사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녹색환경과나 각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4월부터 구비 1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400세대에 태양광 설치비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왔다. 6월까지 400가구가 신청해 180가구에 대한 미니 태양광 설치를 완료했다.
 
최충기 녹색환경과장은 “여름철 누진 전기 요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석에너지를 줄이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2.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3.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4.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