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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내버스 등 안전대책 강화로 시민불안 해소
  • 황인철
  • 등록 2014-07-02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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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버스 화재에 따른 지도점검과 특별 안전대책 추진 -


▲     © 황인철

부천시는 7월 1일(화) 20:57분경 웅진플레이도시 앞 버스정류소에서 발생한 부일교통 52번 버스의 화재발생으로 인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고자 시내버스 기·종점 대기 시 공회전 금지, 관련 종사자 안전교육 강화, 정밀 안전점검 실시 등 긴급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화재사고는 온수 남부역에서 웅진플레이도시까지 운행하는 부일교통(대표 민맹호, 권오진, 이천규)의 52번 버스의 운전자가 종점인 웅진플레이도시 정류소에 도착해 모든 승객을 하차시킨 후 시동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문을 잠그고 화장실에 다녀오던 중 버스 후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이를 발견한 운전자가 119에 신고하여 화재는 15분 만에 진화되었고 인명피해는 없으며, 약 500~10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추정된다.
 
시는 이번 사고가 방송과 인터넷, SNS 등을 통해 확산되어 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부천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세우고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시내버스의 기·종점 대기 시 공회전 금지, 둘째, 차량 정비 및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강화, 셋째, 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통한 정밀 안전점검 실시, 넷째, 사고차량의 결행에 따른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예비차를 즉시 투입한다.
 
아울러 이번 사고는 시내버스 차량 연료인 CNG(Compressed Natural Gas:압축천연가스)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판단되나, 보다 명확하게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화재원인 조사를 의뢰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시는 앞으로 암행단속반을 편성하여 버스내 소화기 비치 및 대기 장소에서의 공회전 여부, 차량관리 실태 등 시민불편과 안전에 관한 사항을 단속하여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대책의 시행을 위해 2일 오전 11시 부천시 6개 버스업체 관계자를 긴급 소집하여 업체별 안전대책 마련 및 교육실시를 지시했다.
 
부천시 교통도로국 임명호 국장은 “우리시 시내버스의 화재로 인하여 시민들께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업체와 협력하고 관련법규에 따라 철저히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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