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내 11개 시·군지부를 통해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 -
▲ 충북농협이 27일은 양파 사는 날 이라고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고 있다. news21 © 남기봉=기자 | |
충북농협이 본격적인 양파 출하시기를 맞아 27일 양파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충북본부는 지역본부 금요장터 이외에도 도내 11개 시·군지부를 통해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충북본부는 이날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격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청주 은혜의 집 등 복지시설 5곳에 양파를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우리양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최근 소비침체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를 위해 장바구니에 양파 한망 더 담아 농업인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를 비롯한 지자체에서도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해 작황호조 및 양파 값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