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3통 집중논의
남북이 26일 10시부터 남북공동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개성공단 현안에 대해 논의하게 되며,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만이다.
우리 측 대표단은 오늘 새벽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집결하여 출발했으며, 회의는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우리측 이강우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발전기획단장은 "여러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특히 인터넷 등 이른바 3통(통행,통신,통관)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19일 열린 4차 회의 이후 6개월 만에 열리는 국장급 회의로, 북한이 지난 23일 우리 측에 개성공단 공동위 개최를 제안하면서 이번 회의가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