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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64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성환
  • 등록 2014-06-26 0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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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6.25참전유공자회(회장 박용순)에서는 2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정승준 신안군수권한대행, 양영모 신안군 의회의장, 6.25 참전 유공자,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 김성환
이번 64주년 기념행사는 6․25전쟁이 남긴 상처와 교훈을 되새기고 이름모를 산야에서 용전분투하시다가 산화하신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안보의지를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고자 마련했다.

6.25참전 유공자 박용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가슴 깊이 추모하며, 오늘 기념식이 조국의 수호를 위해 장엄하게 산화하신 전우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는 관내 먼저가신 6.25 참전유공자 미망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인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7개 단체가 함께해 6.25전쟁의 의미와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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