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군·구 순회 직무교육 사진 © 인천광역시청 | |
인천시는 감사원, 정부합동감사 등 중앙부처의 사후 적발적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이념에 부합되게 감사 패러다임을 전환해 공무원의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오류 및 임무해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스스로 업무처리 과정을 상시 확인·점검할 수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인천시 및 4개 군·구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해 오다 금년 6월 9일부터는 모든 군·구에 보급함으로써 이 제도가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제도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성문옥 감사관이 직접 모든 군·구를 순회하며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0일 남구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실시된다.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란 모니터링시스템, 자체점검 제도, 공직윤리활동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축돼 자율과 책임의 성숙한 지방자치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시 구현을 목표로 다음과 같이 운영되는 제도이다.
성문옥 인천시 감사관은 “청백-e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보급을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비리로부터 공무원 보호 및 감사 수감시 불필요한 반복 지적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이 마음 놓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은 물론 지방행정의 투명성·청렴성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인천시가 구현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