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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코리아, 해외 관객 유치에 적극나서
  • 최문재
  • 등록 2014-06-05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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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호텔 및 여행 패키지 등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중심으로 상품 개발

▲ 울트라 코리아 2013을 찾은 국내외 관객들 모습    
 ©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 제공

6월 13일(금)과 14일(토), 양 이틀간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 등 2만여 평에서 초대형급으로 개최되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ltra Korea 2014)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대부분 지역에서 외국인을 위한 티켓을 오픈하고, 국내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등 해외 관객 몰이에 적극적으로 나서 전체 관객의 30% 이상의 외국인 관객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입증된 해외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울트라 코리아 2014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객층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그들의 공연 예약 및 관람 프로세스 상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는 2012년도 이틀간 8만 여명 이상, 2013년도는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이 약 20%인 2만여 명을 차지하였는데, 올해는 30%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측 통계에 따르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전체 티켓 매출의 약 20%, VIP와 VVIP 티켓 매출의 약 30% 이상이 대체로 해외에서 발생되었지만 그 동안 외국인의 온라인 티켓 구매가 어렵기는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미국 본사와 합작으로 UC TICKETS을 오픈하고 공연 문의에 외국어 가능 상담원도 늘려 외국인 관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2012년과 2013년도에 한국인 지인에게 부탁하여 한국인 아이디로 티켓을 구매하고 본인 카드로 결제하는 외국인을 위해, 그리고 해외 판매창구가 너무 많아 오히려 어디서 구매해야 할지 다소 혼선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도 보완하여 올해는 외국인 전용 티켓 사이트를 홍보하면서 외국인 관객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일본의 아이플라이어(iflyer)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는 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티켓 사이트를 오픈하였고, 미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은 UC TICKETS를 오픈해 외국인의 편리한 구매를 도왔다. 또한 하나투어 등 여행사와 울트라 코리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호텔과 패키지 상품 등 국내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하나투어닷컴, 웹투어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며 판매 완료하였다.
 
이러한 해외 관객 유치는 수익 창출을 넘어 다양한 국내 관광 및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널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무대별, 아티스트별 타임 테이블을 공개한 울트라 코리아 2014는 본 공연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더욱 판매에 활기를 띄고 있다.
 
“한국에서의 공연이 인생에 손꼽을 만큼 인상적이었다”는 그간 울트라 코리아 내한 아티스트 스크릴렉스(Skrillex)와 아비치(Avicii)의 말처럼 2014년 공연을 통해 한국을 방문할 아티스트들의 기대 또한 상당히 높다.
 
울트라 코리아의 헤드라이너이자 지난해 디제이 맥에서 전세계 4위로 꼽힌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 Beyond)는 국내 일렉트로닉 뮤직 팟캐스트 이어슬랩(Earslap)을 통해 “이번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가 높으며, 함께 즐길 많은 음악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프라이빗 세일에서부터, 얼리버드, 어드밴스 각 세일기간 때 마다 매진을 기록한 울트라 코리아는 현재 티켓 정가인 1일권 11만원, 2일 양일권 15만원을 하나프리티켓, 옥션티켓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VIP와 VVIP는 매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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