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19,176개 총 조사해 유지보수 완료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올 상반기에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인 도로명판, 건물번호판을 모두 조사해 정비를 마치고, 추가로 필요한 곳에 벽면 부착식 도로명판도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2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에 이미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총 19,176개(도로명판 1,184개, 건물번호판 17,992개)에 대해 공공근로와 직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최초 설치 이후 차량 통행에 따라 훼손되거나 틀어져 제 방향을 안내하지 못하고 있는 안내시설물 76개에 대해 유지보수를 마쳤다.
한편,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지주를 세우고 공중에 설치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뚝섬에서 성수역으로 가는 부분은 지하철 교각 등 주변 환경과 높은 가로수에 가려 시설물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판단, 일반적인 시야와 눈높이를 고려해 벽면에 부착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같이 성동구 지역에 설치된 벽면 부착식 도로명판은 총 49개다.
이외에 새롭게 추가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도로명판이 93개, 건물번호판이 60개다. 구는 하반기에도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길 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명주소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성동구청 토지관리과(☎2286-5396)로 문의하면 자세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