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들에게 테러를 감행하는 ‘그림자’ 7인.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들 중 당신은 누구인가? 독특하면서 항상 이슈를 몰고 다니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한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김기덕 감독이 던진 출사표는
“고 노무현 대통령께 드리는 고백이자 자백이다.” 도대체 어떤 영화이길래...
김기덕 감독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꿈꾸셨던 분”이라고 회고했다.
"오민주"라는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가 되고... 살인 용의자 7인과 테러단체 그림자 7인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영화가 ‘일대일’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극비에 붙여지고 있어 5월 22일 개봉일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영화의 2차 포스터에는 김기덕 감독이 전면에 직접 등장하는데...
역시나 등장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구와 함께 관객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포스터이다.
김기덕 감독은 “사전 정보에 의지하지 말고, 직접 목격하고 영화가 던지는 질문을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한다.
일대일은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된 후 7명의 구성된 테러단 그림자가 7명의 살해 용의자를 응징한다는 내용으로 간단한 주제다.
그러나 영화는 우리에게 계속하여 질문을 던진다.
' 나는 누구인가.. ' ' 이들 중 당신은 누구인가 ..'
여고생의 죽음을 상징적인 상실과 훼손으로 받아들인다면 이영화를 보는데 이해가 편할듯 싶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오민주라는 극중 주인공이 살해 되었는데..)
' 오~ 민주주의여... '
구분 : 스릴러, 드라마 122분
감독 : 김 기덕
주연 : 마동석, 김영민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