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집행부 대상 현안사항 서면질문 연초 보다 대폭 증가
6.4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충청남도의회(의장 이준우)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오히려 더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남도의회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 제269회 임시회를 끝으로 도의원들이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가 도정의 감시자로서의 역할이 약해질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안전문제 등 주요 이슈에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주로 비회기중에 의회가 도정 및 교육행정 등 집행부를 상대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제기하는 서면질문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부터 4월 임시회 전까지 월평균 4회 7건의 서면질문이 있었던 반면, 이후 최근 한 달간은 8회에 걸쳐 18건의 질문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을 끌고 있는 안전·구조분야, 공직 청렴도 관련 감사위원회 활동,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충남도의회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40년 이상 된 초·중·고등학교 시설현황을 요구했고 노후 건물은 전체 건물수의 19%인 174동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서 도의회에서는 ‘교육부의 개축·리모델링 선정기준 개선방침에 따른 도 교육청 자체계획 수립 및 노후교사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천안∼청주 공항간 전철노선 향후 추진계획, 부서별 주요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충남도의회 9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모범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도정의 견제 및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한다는 각오이다.